[2019] 2회 졸업생-허정아

[2019] 2회 졸업생-허정아
일본취업 완전정복 
서울사사다 2회 졸업 허정아,
일본 아식스 오니츠카타이거에서 로지스틱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에게 듣는 일본 취업과 일본 생활..
그녀는 서울사사다를 졸업한 후 문화복장학원으로 편입하였다. 패션디자인 중에서도 패턴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문화복장학원을 졸업 한 후 일본 의류회사 SKC에 입사하여 의상제작과 실용패턴의 기본기를 다졌다.
그녀는 의류회사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중 가장 즐거웠던 일에 대해 소녀시대 의상을 제작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현재 일하고 있는 오니츠카타이거 오피스는 일본 시부야에 위치해 있다. 시부야는 신주쿠와 더불어 일본의 젊은 스트리트 패션을 대표하는 곳이다. 시부야에는 수많은 옷가게와 신발가게 등이 즐비해 있으며 쇼핑몰과 백화점이 공존해 있는 일본 최대의 쇼핑가이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이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의류팀과 신발팀으로 나뉜다. 그녀가 소속되어 있는 의류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D가 2명, 개발이 3명, 로지스틱스가 1명이다. 로지스틱은 주로 생산, 보관, 판매와 같은 물류 업무와 무역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일본 아식스 본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은 그녀 1명이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무시당한 일은 한 번도 없지만 10년이상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일본인들과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한다. 일본인은 신중하고 근성 있게 일을 잘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빠른 스피드와 꼼꼼한 한국인들의 업무 능력을 일본인들이 따라 올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 직장상사들이 보이는 업무능력에 대한 과시가 때때로 허세로 보일때가 많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회사내에서 능력 있고 책임감 넘치는 직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녀가 저 자리에 오를 때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좌절 그리고 일본인들을 이기고자 하는 한국인 DNA가 발동되었을지 상상이 된다.
외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그녀는 “작은 성장에도 고마워하고,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나를 기억해야 합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변화와 발전은 기대할 수 없으며 말과 행동이 틀린 사람에게 외국생활 성공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는 반드시 공부해야 하며 수많은 커뮤니티를 통해 그 나라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던졌다.